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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현재 울산시교육청 단독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중·고등학교 교복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2일 '울산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2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원, 학부모,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의회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2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원, 학부모,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위원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울산시가 학생들의 교복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울산시 교복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올해부터 시교육청이 중·고교 신입생 한 명당 교복비 50%인 12만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조례제정을 통해 내년도에는 교복비 전액 무상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재원분담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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