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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의 지지율이 4개월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지난 9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에서 8월에 이어 9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자치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평가조사를 실시했다.
노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는 38%로, 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얻은 득표율 35.5%보다 2.5%P 높은 수치이다. 이번 조사에서 노 교육감은 부울경 지역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교육감별로는 광주 장휘국 교육감(44.3%)이 1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44.2%)이 2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43.5%)이 3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8.0%)이 4위, 부산 김석준 교육감(37.9%)이 5위, 서울 조희연 교육감(36.6%)이 6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32.7%)이 7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30.3%)이 8위를 기록했다. 하주화기자 u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