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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20일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제53회 처용문화제'가 열렸다. 울산문화재단 측은 행사 첫날 악천후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기도 했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진 주말 동안 약 3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고 밝혔다.
18일 처용암에서 마련된 '처용맞이 고유제'를 시작으로 19일에는'처용 창작한마당 전국 경연'과 개막 주제 공연 '스토리 오브 처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행사 마지막 날은 5개 문화원 풍물단과 시민합창단, 전문연주단 등 총 3,000여 명이 참여한 성대한 대동놀이를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