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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행복학교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1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행복학교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1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행복학교가 지난 15~19일에 있었던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등 총 12개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역도와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한 박윤(고2) 선수가 남자복식IDD(동호인부)에서 금메달을,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총 12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교기인 역도 종목에서는 신동휘(고3) 선수가 -60㎏에 출전해 데드리프트 은메달, 종합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지희(전공2) 선수는 -50㎏에서 스쿼트 금메달과 데드리프트 은메달, 종합 은메달을, 이주용(전공2) 선수가 남자 +110㎏급 3종목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강원호(전공2) 선수는 남자 -92㎏에 출전하여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으며 세 종목 모두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장혜경 교장은 "이번 경기의 승패를 떠나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고 체전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한 각 종목의 감독과 코치, 지도교사들을 비롯해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희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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