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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홍래)이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산학협력EXPO'에서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저력을 보였다.

산학협력사업 최대 성과 전시행사인 '2019 산학협력EXPO'에서 울산대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 우수사례 인력양성부문에 3년 연속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과 2019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 등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에 산학협력우수사례 인력양성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인식 전환 리빙랩(Living Lab) 주문을 잊은 카페'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과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레몬에이드가 나와도 당황하기보다는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카페로 치매 어르신이 음료 주문을 받고 서빙에 나서고,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판매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를 대학생들이 지역의 기관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울산대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 진영미 씨가 산학협력 유공자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이했다.
진 씨는 쌍방향 산학협력 대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QR&D 컨설팅, 스타산학협력실) 등 다양한 시각의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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