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울산광역시 영상(UCC) 공모전' 결과 이다현 씨와 길은서 씨가 공동 제작한 '뉴트로, 울산으로'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하고 12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울산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영상공모전'에 모두 37개 작품이 접수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획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최종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 최우수 작품 수상작은 '뉴트로, 울산으로'(이다현, 길은서)로 최근 대중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뉴트로 문화를 울산 곳곳에 접목시켜 재미있는 콘텐츠와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가 뛰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은 '태화강과 국가정원'(천정환), '여기는 울산입니다'(김태한), 장려작에는 '뉴트로 인 울산'(김종대), '자연과 옛 추억이 만들어낸 도시 떠나요. 울산으로'(김보승)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은 '울산에서 놀자! 울산여행 버킷리스트'(김혜림), '울산으로 날아간 남자'(배승환), '리피트'(Repeat·김재성), '뷰티플 울산'(Beautiful Ulsan·백재욱 외2), '오늘 울산 어때요'(정호준 외3)가 뽑혔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일반부 100만 원, 청소년부 80만 원, 장려상 일반부 40만 원, 청소년부 30만 원, 특별상 (5점) 각 1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울산시는 영상공모전 당선작을 블로그와 유튜브 등SNS와 인터넷 방송 등에 게시하는 등 시정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우수기자 usj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