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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9 BNK 경남은행장기 울산시 기관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김갑수 BNK경남은행 상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세영 시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과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9 BNK 경남은행장기 울산시 기관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김갑수 BNK경남은행 상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세영 시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과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6일 열린 '2019 BNK경남은행장배 울산광역시 기관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울산 남구에 위치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9 BNK경남은행장배 울산광역시 기관 축구대회에는 BNK경남은행 김갑수 상무,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14개 참가팀을 격려했다.

김 상무는 이날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BNK경남은행장배 울산광역시 기관 축구대회에 참가한 축구 동호인 300여명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축구를 통해 울산 지역 기관들과 우의를 다지는 대회인 만큼 지나친 경쟁 보다는 친목과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 BNK경남은행장배 울산광역시 기관 축구대회에 참가한 BNK경남은행(울산), 울산 남구청, 굿모닝병원, 울산 중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시내버스조합, 울산남부경찰서, 울산광역시청, 울산교육청, 울산 북구청, BNK경남은행(마산), 울산소방본부, 울산 울주군청 등 14개 기관은 문수국제양궁장 A·B·C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과 결승전을 진행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울주군청팀이 울산 남구청팀을 3대 0로 제압해 BNK경남은행장배 울산광역시 기관 축구대회 우승기를 거머줬다. 공동 3위에는 울산남부경찰서팀, 울산시내버스조합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울주군청 안효신 선수, 우수선수상에는 남구청 전제화 선수가 차지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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