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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는 19일 회의실에서 제2차 울산광역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선거권자 구성 및 선거인수 배정(안), 공정선거 지원단 운영(안), 기타 심의사항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울산시체육회는 19일 회의실에서 제2차 울산광역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선거권자 구성 및 선거인수 배정(안), 공정선거 지원단 운영(안), 기타 심의사항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울산시 초대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의 공정한 진행을 위해 공정선거 지원단이 운영된다.

시체육회는 19일 회의실에서 제2차 울산광역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선거권자 구성 및 선거인수 배정(안), 공정선거 지원단 운영(안), 기타심의사항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선관위는 선거인단 인원을 정회원 종목단체 각 2명, 구·군체육회에 각 26명씩 추가배정하고 최종적으로 300명 이상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정확한 선거인수는 내달 13일까지 중복 및 자격 여부를 확인 후 확정된다.

공정선거 지원단은 오는 12월 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30일간 운영되며, 체육회장 선거 위반 행위의 예방 및 감시·단속 활동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공정선거 지원단 운영을 통해 최대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회장선거관리규정은 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1월 7일 실시되는 울산시 초대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앞두고 시체육회와 각 구·군 체육회의 임원들이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현재 이진용 스키협회장과 김석기 보디빌딩협회장이 울산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의지를 드러내며 사퇴했고, 에어로빅협회 안춘태 회장이 남구체육회장 출마를 위해 직을 내려놨다. 이밖에 중구와 남구, 동구, 울주군 체육회 부회장 등 7명도 구·군 체육회장 출마 차 사퇴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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