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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울산남구갑)은 18일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안전용품 지원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어머니중앙회는 2018년 전국 17개 시도 4,000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결성, 현재 약86만명의 회원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범운전자회는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258개 지회 2만6,000명의 회원으로 구성, '경찰공무원을 보조하는 사람'으로 도로교통법상에 규정돼 있다. 천경숙 녹색어머니회 중앙회장은 “앞으로 의복비를 포함한 물품비 등에도 아낌없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윤석범 전국모범운전자협회장은 “모범운전자는 매년 9억 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해주셨는데 앞으로 운영비와 국유재산법을 도로교통법에 삽입하는 부분 등 입법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이 의원은 “그 동안 자유한국당에서 모범운전자회 근무복 지원 20억 원과 녹색어머니회 교통 안전용품 지원 15억 원 등 예산을 반영시켜 놓았는데, 앞으로도 안전 관련 예산 확보 및 법안처리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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