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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방본부는 19일 오전 10시 울산 동천컨벤션에서  유관기관 및 산업단지 기업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영자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 소방본부는 19일 오전 10시 울산 동천컨벤션에서 유관기관 및 산업단지 기업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영자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19일 오전 울산 동천컨벤션에서 유관기관 및 산업단지 기업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영자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단지 대형 재난 예방과 '안전도시 울산'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이 '석유화학단지 재해 방지대책'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으며, 김재화 동부소방서장의 '염포부두 석유제품운반선 폭발사고'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관리 우수기업체로 ㈜이수화학 온산공장, ㈜롯데비피화학 자체소방대에 대한 단체표창이 있었으며, ㈜SK에너지 최윤국 팀장, ㈜서연이화 정태근 차장이 각각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산업단지 시설이 노후화되고 석유화학공장 등 화재·폭발 취약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울산 특성상, 대형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안전도시 울산을 위해 기업체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안전 투자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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