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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27일 여성복지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2019년도 양산시 여성인재학당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과 내빈 및 수료생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인재학당의 운영에 솔선해 봉사한 유득자 학생장에게 양산시장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양산시가 직영 운영한 양산시 여성인재학당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 개강해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 30분씩 여성친화·양성평등 의식함양 및 역량강화, 지역의 역사와 정책탐구, 교양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수료생들은 앞으로 양산시 위원회 참여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올해 양산시에서 처음 직영으로 운영된 양산시 여성인재학당의 수료생들이 앞으로 개인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양산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인재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