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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산학취업처에서는 1박 2일 동안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코딩 캠프'를 운영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27일 1박 2일 동안 실시된 코딩 캠프는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통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서 신청자 중 선발과정을 통해 4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조별로 JavaScript, HTML, CSS 등을 활용한 관심 있는 주제의 웹페이지 제작 활동을 통해 협업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함양에도 도움이 됐으며 평가를 통해 시상을 진행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손영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딩 캠프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코딩에 대한 흥미 증진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딩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하면서 계속 욕심이 생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많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동원과기대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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