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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자동차 산업분야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행사를 개최한다.

남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산업현장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현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장 견학 및 체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탐방하는 기업은 자동차부품제조업체 '보성산업'으로 현대자동차 전 차종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 R&D기술연구소 설립으로 기존 차량은 물론 미래차에도 적합한 부품개발을 위해 연구하는 등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의 나아갈 방향과 현장을 조명할 수 있는 업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탐방기업의 대표이사와 전무이사가 자동차부품 제조업계의 방향성과 채용동향에 대한 특강을 각각 진행하는 등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을 키워드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관련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의 취업취약계층 및 관내 구직자이며, 일자리종합센터로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052-226-3133)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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