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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전(회장 백수활)은 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성동동 소재 현대기전은 전기 공급, 전기제어장치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돕기 등 나눔에 앞장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백수활 회장은 "경주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계 상승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백수활 회장님의 도움으로 경주가 올 겨울에도 사랑의 온도가 목표치를 넘어설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경주 시민들을 위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한우기자 usl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