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태화루 현판 등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지난 2월에 완료된 '태화루 안전진단(정밀계측) 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문제는 없었으나,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좀 더 수려한 외관을 선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수 내용은 태화루 현판 회반죽 탈락과 대들보, 기둥의 목재 균열 등에 대해 메꿈처리를 한 후 단청을 재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목재 구조의 특성상 균열은 필연적으로 발생하지만 상시적인 보수·보강을 하는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