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휴대폰에 송금앱 깔아 돈 이체한 일당
훔친 휴대폰에 송금앱 깔아 돈 이체한 일당
  • 전우수
  • 승인 2019.12.05 23:00
  • 기사입력 2019.12.05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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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30만원 꿀꺽…실형 선고

찜질방을 돌며 훔친 스마트폰에 송금 중개 기능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자신들의 계좌로 돈을 이체하는 수법의 신종 범죄를 저지는 일당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승혁 부장판사는 절도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B(24) 씨에게 징역 8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배상신청인 1명에게 450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이들은 올해 6월 울산 동구의 찜질방에서 잠자고 있는 손님의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전국 찜질방을 돌며 스마트폰 13대를 훔쳤다. 이들은 이 중 8대에 금융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접속, 돈을 자신들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 총 780여만 원을 가로채는 등의 방법으로 2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83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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