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등 속여 수억 가로채 도박 탕진
직장 동료 등 속여 수억 가로채 도박 탕진
  • 전우수
  • 승인 2019.12.05 23:00
  • 기사입력 2019.12.05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기 혐의 징역 2년 6개월

직장 동료와 동창들에게 사업을 하려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속이고 수억 원을 가로채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5형사단독 이상엽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0)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7년 6월 "사업을 하려는데 돈이 부족하다"고 속여 B 씨로부터 8차례에 걸쳐 총 1억2,000만 원을 받는 등 직장 동료와 동창 등 4명으로부터 총 3억3,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책임을 피해자들에게 전가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며 반성하지 않고,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을 도박에 사용한 점,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전우수기자 usjw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