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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천 국민체육센터가 2019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공공체육시설 9곳을 2019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울산 동천 국민체육센터가 종합평가 우수 시설로 뽑혔다. 이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2019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지정' 동판을 받게 됐다.
 
2019년 권역별 최우수 시설은 의왕 국민체육센터(수도권)와 대전 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충청·제주권), 빛고을 국민체육센터(전라권), 강릉 국민체육센터(강원·경북권), 진주 국민체육센터(경남권) 등 5곳이다.
 
우수 시설은 울산 동천체육관을 포함해 부천 소사 국민체육센터, 충북 옥천 국민체육센터, 대구 달성 국민체육센터, 울산 동천 국민체육센터 등 4곳이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운영·시설·경영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함으로써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국민들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광역시·도 추천을 통해 전국 공공체육시설 36곳이 선정 사업에 응모했으며, 3단계 심사(서류심사→현장실사→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9곳이 선정됐다. 문체부와 공단은 전국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사례를 홍보물로 제작하고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usjhr@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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