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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춘 양산시장학재단 이사장이 오는 4월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전에 임하는 각오와 자신의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임재춘 이사장(60)은 13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에서 "희망과 행복을 부르는, 파랑새 정치! 임재춘이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임재춘 양산시장학재단이사장이 13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제21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임재춘 양산시장학재단이사장이 13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제21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임재춘 이사장은 "양산에서 외길 23년 째 청소년과 관련된 문화사업, 지역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를 흔들림 없이 실천해 왔다"며 "인구 50만 균형도시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 늘어나는 인구를 온전히 품을 수 있도록 국가기관, 중견, 대기업을 유치해 지역적·상대적 아픔이 없는 포용하는 양산시를 만드는 일을 그 기조로 삼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산의 도시이미지를 청년창업의 메카로 만들기위한 공약으로 양산의 청년들이 삶에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게임·웹툰콘텐츠 문화특구(가칭)'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활성화, 문화와 산업의 선순환 연계가 이뤄지도록 해 세계의 청년들이 많이 찾아오는 양산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동면 법기수원지의 양산이전 추진을 공약하고 "20여년 전 지금의 법기수원지 일대가 부산시에서 양산시로 편입됐지만 관리권은 여전히 부산시에 있다. 지속적 관리를 위해 양산으로 관리권 이전을 받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임재춘 예비후보는 경남 진주 출생, 동래중,고등학교, 동아대학교를 졸업, 현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 양산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사무국장과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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