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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기표 입법이론실무학회 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알렸다.
서 신임 부위원장은 1957년생으로 부산 동래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한겨레 신문사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에 출마해 당선됐다. 21대 총선에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신임 부위원장은 1953년생으로 부산 경남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거쳐 영국 런던대에서 법학 석사, 경희대에서 법학 박사를 지냈다. 행정고시 19회로 입부한 후 법제처 차장, 한국법제연구원 제9대 원장, 국민헌법특별자문위원회 위원을 두루 거쳐 입법이론실무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조원호 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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