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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시와 남구, 북구가 대민 민원업무 처리를 양호하게 했고, 시교육청과 동구, 중구가 민원업무 처리에 미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에서는 울산시와 남구, 북구가 위에서 두 번째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아 지난해 민원업무 처리를 양호하게 처리한 것으로 평가됐다. 울주군은 그 다음인 '다' 등급을 받았다. 시교육청과 동구, 중구는 밑에서 두 번째 등급인 '라' 등급을 받아 민원업무 처리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우수 '가'등급에는 29개 기관이 선정됐다.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병무청·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곳이, 시도교육청에서는 부산교육청·인천교육청 등 2곳이 가등급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대구시와 경기도 2곳,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경남 사천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등 21곳이 최우수 등급으로 분류됐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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