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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에서 1등급의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과징금 △이행강제금 △과태료 △부담금 △변상금 등 체납률이 높고 관리 필요성이 높은 5개 과목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및 체납액 축소 노력도,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 3개 분야의 총량지표, 징수전담팀 설치 등 정책지표를 기초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병행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울산지역 시·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에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22개 자치단체가 1등급에 선정됐다. 

동구는 징수·체납 운영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지방세외수입 체납전담팀을 설치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징수보고회·업무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률을 줄이기 위해 상시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가람기자 usk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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