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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8개 자생단체는 15일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남목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8개 자생단체는 15일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동구 남목1동 9개 자생단체는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세대를 돕기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9개 자생단체와 회원들이 동참해 총 21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42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순곤 남목1동장은 "최근 경기악화로 동구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usk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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