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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이 15일 구민대화방에서 남구청 레슬링 선수단과 환담을 나누고 2020년 도쿄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석(오른쪽 두 번째)·남경진(왼쪽 세번째) 선수를 축하하고 선전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이 15일 구민대화방에서 남구청 레슬링 선수단과 환담을 나누고 2020년 도쿄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석(오른쪽 두 번째)·남경진(왼쪽 세번째) 선수를 축하하고 선전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 레슬링부에 그레코로만형김민석, 자유형 남경진 선수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민석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전라남도 함평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에서 1위, 남경진 선수 또한 자유형 125㎏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구청 레슬링부는 지난 2014년에 창단해 감독 1명, 선수 4명(그레코로만형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세계레슬링연맹 이탈리아 랭킹시리즈 국제대회에서 김민석 선수의 동메달 획득을 비롯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남구청 위상을 드높여왔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레슬링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국가대표 선수로 훈련함에 있어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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