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구 병영청년회 김정태 회장은 15일 중구청장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이웃돕기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중구 병영청년회 김정태 회장은 15일 중구청장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이웃돕기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중구 병영청년회(회장 김정태)가 15일 중구청을 방문해 병영1·2동 내 저소득층을 후원하고자 동별로 200만원씩 모두 400만원의 성금을 건넸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병영청년회 김정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400만원은 병영청년회가 지난해 12월 병영 선우시장 입구에서 사랑의 군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이다.


사랑의 군고구마 판매는 병영청년회가 지난 2017년 연말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처음 시작한 활동으로, 회원들이 회비로 마련한 고구마를 구워 판매한 뒤 그 수익금을 환원하는 사랑 나눔 활동이다.


중구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병영1·2동 내 저소득 세대를 지원하는데 200만원씩 사용할 예정이다.


김정태 병영청년회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병영1·2동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