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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 수필가가 두 번째 독서에세이집 '내 인생을 요리하다: 독서공감'를 펴냈다. 
'내 인생을 요리하다: 독서공감'은 저자가 울산 한 일간지를 통해 오랫동안 연재해온 원고를 골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에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독서가 왜 중요한지, 우리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저자는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느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들을 전한다.
책을 통해 저자는 독서야말로 자존감과 자긍심을 키워주고 인생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소개한다. 또한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개개인의 삶을 잘 설계하는 것만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한다.


김순희 수필가는 2001년 '오늘의 문학'의 수필 '뜸북새 우는 산속의 연가'로 등단해 울산문인협회, 울산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수필집 '내사 핸드폰 없이는 몬살겠다', 독서에세이집 '꿈을 꾸는 사람은 열정이 함께 한다'가 있다. 현재 울산 동구 꽃바위도서관의 사서로 일하고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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