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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거주지가 있는 양산시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임재춘, 박대조 후보가 20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략공천 지역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 중앙당의 전략 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산시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임재춘, 박대조 후보가 20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략공천 지역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 중앙당의 전략 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산시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임재춘, 박대조 후보가 20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략공천 지역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 중앙당의 전략 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전략 공천에 반대하는 입장문 발표 기자회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로와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에 2017년 온 국민은 열광했다. 그 결과 공수처 설치, 검찰 개혁의 첫 단추를 꿰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제와서 원칙을 무시하고 전략공천을 내려보내는 것은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집권여당의 명분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에서 만큼은 공정과 평등의 원칙을 무시한 당의 결정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두 후보는 "지역 예비후보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물구나무를 서서라도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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