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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장권 전 경남도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양산 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냈다.

이장권(58·사진) 예비후보는 2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총선 양산 을 선거구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오만과 독선에다 과속을 넘어 폭주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 실종을 야기하는 야합정치 종식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집권여당의 전략공천에 대해 "양산시에는 더불어민주당을 대변해줄 인물이 없다는 말이며 시민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처사이거나 시민을 허수아비로 보지 않코는 결코 있을수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걱정하는 국회가 아닌 국민을 섬기는 국회가 되도록 이장권이 만들어 내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며, 정쟁 보다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20대 총선에서 1,262표차로 낙선 했던 이 후보는 "언제나 양산시민들은 위대한 선택을 했다. 저의 부족한 만큼 표를 받지 못했지만 다시 한 번 양산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을 받기 위해 많은 성찰을 했다. 낮은 자세로 크게 듣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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