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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울산동구 김원배 예비후보가 20일 노동 관련 공약 4가지를 발표했다.

김 후보가 이날 시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노동 공약은 △현대중공업 하청 노동자 노동3권 옥죄는 블랙리스트 근절 입법 추진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과정에서 드러난 노동자 보호 입법의 미비와 흠결 보완 △재벌기업의 갑질 피해 방지 위한 공정거래법의 징벌제도 실표성 제고 △하청노동자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제도 도입 등이다.

김 후보는 "지주회사법, 상법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통해 울산동구에서 진행된 재벌기업의 일방적 횡포를 바로잡아 재별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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