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울산동구 황보상준 예비후보는 20일 '울산대교 및 염포산 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황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은 국가산업단지 진입로의 연계도로로 무료화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울산대교는 울산미포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매암지구와 미포지구 간 연계도로로 봐야 하며 이는 국가가 시설 유지보수를 관리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는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동구주민의 절박한 요구"라며 "집권 여당의 힘으로 통행료 무료화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