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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21대 총선 울산북구 출마를 선언한 정의당 김진영 예비후보(사진)는 21일 '특권정치 교체, 국회개혁'이란 제1호 공약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낡은 정치세대 교체 특권정치 교체라면서 완전한 적폐 청산 완수는 입법권력, 즉 국회를 바꾸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회개혁 방안으로 세비 삭감 및 최저임금 연동상한제와 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을 제시했다.

그는 "1억 5,176만원인 의원 세비를 최저임금에 연동해 5배를 넘지 못하게 하고 비과세인 각종 활동비를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에 한해 실시되는 선출직 공직자 소환제를 국회의원까지 확대하는 법을 제정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과감하게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감시와 통제를 받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2,3대 울산북구의원과 5대 울산시의원을 지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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