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가 설 연휴 동안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영주차장 일부를 무료 개방한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공영주차장 등 지역 내 31개소 공영주차장을 탄력적으로 정상 운영한다.

특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주차 등 각종 시설 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전통시장의 이용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태화·구역전·신울산·반구·선우·학성새벽 노외·노상·번영로 등 8개 공영주차장과 중구청사 주차장 등 9개소는 4일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강대공원 노상과 십리대밭 노상 주차장을 비롯해 귀성객들이 많이 방문하게 될 학성로와 약사복개천, 학성가구거리와 병영막창, 우정1·2, 도화공원, 신삼호교, 태화강 국가정원1~5 등 15개소도 같은 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반면,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 등 5개 공영주차장은 장기주차 차량을 방지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료로 24시간 운영한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