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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3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종록 울산광역시장애인스키협회장, 박설학 메아리복지원 이사장, 김순정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선수단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울산시에선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계체전에 알파인스키 외 3개 종목에 1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울산시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청각부에서 금메달 4개 획득과 휠체어 컬링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