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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자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고문은 12일 희망나눔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군자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고문은 12일 희망나눔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가 12일 2020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총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날은 한군자 울주군지구협의회 고문이 200만 원을,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차원에서 100만 원을 기부했다.

13개 봉사회 418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울주군지구협의회는 연중 울주군 곳곳에서 취약계층 가구 세대를 위한 김장 나눔, 팥죽 나눔, 삼계탕 나눔, 효잔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전달에 함께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전했다.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는 12일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는 12일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순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회장은 "2019년도 울주군지구협의회에서는 결연세대 돌봄활동, 어르신 효잔치,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0년 희망나눔성금에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하는 울주군지구협의회의 작은 바람이 들어있으니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군자 고문은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 곳곳에 정말 어려운 생활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자주 접했다. 더욱 더 따뜻한 2020년을 바라며 작은 정성을 전하니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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