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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인 13일 메아리복지원 정수환 선수가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 청각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울산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인 13일 메아리복지원 정수환 선수가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 청각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울산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 울산 선수단이 첫 금메달을 따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13일 메아리복지원 정수환 선수가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 청각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수환은 1차, 2차시기 합계 1분 49초 65의 기록으로 같은 팀 박승호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박승호는 1분 50초 1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에서는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였던 메아리복지원 김미연 선수가 1차시기 에서 넘어지며 아쉽게 메달사냥에 실패했다. 대신 메아리학교 6학년 김태희 선수가 출전 선수 중 가장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4위를 차지하면서 선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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