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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완료된 공공시설에 대해 (부분)준공검사 실시를 검토하는 가운데 13일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군의장, 조합, 시공사, 감리, 아파트 주민대표 등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울주군이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완료된 공공시설에 대해 (부분)준공검사 실시를 검토하는 가운데 13일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군의장, 조합, 시공사, 감리, 아파트 주민대표 등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울주군은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완료된 공공시설에 대해 부분 준공검사 실시를 검토한다.

이선호 군수와 울주군 의회, 조합, 시공사, 감리, 아파트 주민대표 등 20여 명은 13일 송대지구 현장에서 준공 검사 시행 여부를 놓고 논의를 벌였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완료된 공공시설물의 경우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조합에서 사용을 금지했고 입주가 완료된 양우내안애 아파트 주민 등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현장에서 확인하고 논의한 사항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역 내 완료된 시설 준공검사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구역 내 공사는 완료됐다. 구역 외 도로(대3-67호선) 개설과 관련해 울산시와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역 내 (부분)준공이 이뤄지더라도 토지 등기가 이루어지는 환지 처분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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