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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학성동 지역 내 후원단체인 한백클럽은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1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및 정리정돈사업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 학성동 지역 내 후원단체인 한백클럽은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1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및 정리정돈사업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 학성동 지역 내 후원단체인 한백클럽(회장 진인구)은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1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및 정리정돈사업을 실시했다. 한백클럽의 이번 집수리 활동은 2002년에 단체 설립 이래 매년 10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한백클럽 회원들은 대부분 건설업에 종사하거나 주택 하자·보수 공사 사업체 운영자로 구성돼 있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한백클럽은 2020년 한 해 동안 학성동 지역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6세대에 대한 집수리와 집안 폐기물 처리 등 정리정돈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그 첫번째 활동으로 이날 부부 모두 질병과 장애로 근로활동이 어려워 생계에 곤란을 겪는 가구를 방문해 낡은 장판과 벽지, 부엌 씽크대를 교체했으며, 집안 곳곳의 폐기물도 청소하는 등 정리정돈도 실시했다.


진인구 한백클럽 회장은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을 돕고 싶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성동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주민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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