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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처용예술단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중구청에 2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울산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처용예술단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중구청에 2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울산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처용예술단(단장 박성표)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중구청에 2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처용예술단 단원들이 2019년 한 해 동안 거리음악회를 하면서 모금한 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 생필품은 중구 반구1동과 중앙동 지역 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2가구에게 1년 간 지원될 예정이다.
1981년 2월 창립된 처용예술단은 현재 600여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있으며, 거리음악회를 통한 불우이웃 모금활동 등을 벌여 오고 있다.


박성표 단장은 "베풀어서 기쁘고 나눠서 행복한 삶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단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세대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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