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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올해 도시민의 정서순화와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구청장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꽃도시 조성'과도 연계되는 사업으로 지역 경관 개선 제고에 힘쓸 전망이다.

북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연암마을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진행 방향을 보고하는 자리로, 북구는 본격 사업에 앞서 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원연암마을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용역에서는 연암동 740일대 5만3,702㎡에 생태습지와 탐방로 등 휴식공간 조성하게 된다.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꽃도시 북구 조성'과 연계한 대규모 연꽃단지와 야생화단지 조성도 검토한다.


북구는 실행계획 수립 후 3월 주민설명회, 4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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