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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석곡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동해석곡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석곡 선생 사랑회'를 발족·운영한다.

'석곡 선생 사랑회'는 조선의 마지막 유의 석곡 이규준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해 선생의 업적과 작품을 널리 알리고 탐구하는 기회를 통해 지역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특성화 도서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발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수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구진규 도서관장은 "석곡 선생을 재조명하기 위한 석곡 사랑회는 선생의 생애와 사상, 석곡서당 학규를 통한 공부법 등을 연구 토론한다"며 "시낭송회 수강생들로 구성된 시극 유랑극단, 석곡 선생 사랑회의 연구 결과물을 책자로 편찬하는 도서관 1관 1단 공모사업 등을 통해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한우기자 hwlee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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