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작은도서관 서비스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립작은도서관 특성화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향후 지역 도서관 조성계획에 기초자료로 활용고자 추진된다.

조사내용은 특화도서관 조성에 대한 의견과 선호분야, 도서관 구비자료 만족도, 희망서비스, 기타 개선사항 등 도서관 특성화에 대한 8개 문항과 참여자 성별, 연령대 등 일반사항 3개 등 전체 11개 항목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지역 내 신규 도서관 건립 조성계획 반영과 도서관 운영 발전방향 결정에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중구는 지역별 주민의견을 수렴한 특성화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이관과 지속적인 관련 소장자료 확충을 통해 향후 도서관 상호 간의 도서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책배달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도서 추천서비스와 전시, 교육강좌를 심층 확대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복지적 측면의 독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작은도서관 이용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팝업창 또는 동별로 배부된 설문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울산 중구 혁신교육과 도서관팀(052-290-3280)으로 하면 된다.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