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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민방위 교육훈련을 4월 중순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추세와 장기화 등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방위 대원의 교육훈련은 선거 기간 중 실시하지 못하게 돼 있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후에 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연기된 기본교육 일정은 구·군별 일정에 따라 재조정해 민방위 대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서를 교부하게 된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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