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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발표를 하고 있는 장능인 예비후보.
공약 발표를 하고 있는 장능인 예비후보.

울산 울주군 출마 자유한국당 장능인 예비후보가 17일 5호 생활공약 '울주군 반려동물 돌봄'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이날 시의회 기자회견에서 "반려인 거주가 집중돼 있는 범서읍 근방 태화로 둔치에 1,600㎡ 면적의 반려동물 쉼터(운동장 사무실 식수대 화장실)을 갖추도록 하겠다"면서 총 사업비는 3억9,000만 원을 예상했다.

또 울산유기동물보호센터(온양 발리 1144)와 울주군 지정 유기동물 보호소 4곳(군내 동물병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동물경찰제 확대, 유기견 입양 시 진료비 20만 원 우선 지원, 기금 마련을 통한 공적 보험제도 추진을 위한 법안 제정에 나서겠다고 했다.

장 후보는 현 정부의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에는 반대 입장을 내고 "문재인 정부가 초래한 재정 파탄에 따른 세수손실을 충당하기 위한 억지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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