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현대가 인기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를 마스코트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현대가 인기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를 마스코트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현대가 인기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를 마스코트로 영입했다. 타요는 K리그 구단 중 울산현대의 마스코트로만 활동하게 된다.

2010년 8월 EBS 첫 방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이한 타요는 '유치원생들의 대통령'이라는 뜻의 '유통령'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FC서울과의 K리그 개막전부터 울산현대 홈경기 당일 마스코트 타요가 경기장 외곽에 배치되어 어린이 팬들에게 경기 전부터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스튬뿐만 아니라 경기장 안내물, 응원물, 매표소, 티켓 등에서도 타요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울산현대는 경기장에 '타요 레이싱 존'도 구성해 어린이 및 가족단위 팬이 경기 전부터 마스코트 타요와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의 구단 마스코트인 호랑이 가족 강호, 설호, 건호, 미호도 타요와 함께 경기장 안팎에서 활약하며 구단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