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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할 것을 전 기관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개학 전 사전방역 실시와 함께 개학 후 교실, 급식소, 책상, 문고리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화장실에는 세정제를 비치하도록 했다. 또 학교에서 유증상자 발생 시 일시적으로 격리할 수 있는 일시적 관찰실을 개학 전에 지정하도록 했다.

격리실에는 체온계, 보건용 마스크, 방역물품 등을 비치하도록 하고, 만성호흡기 질환을 가졌거나 면역저하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서는 지속적 관찰을 통해 주치의가 권고하는 경우 등교 중지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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