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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가 기업의 성장정체 해결을 위한 '바우처 지원사업'과 기업이 보유한 기술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사업화 신속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제품의 시장진출 촉진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장정체를 겪고 있는 기업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공급자 풀(Pool)에서 공급기관·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지원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화 신속지원 사업은 지역 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신속히 사업화되도록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24개사에 54건의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사업화 신속지원 사업에선 12개사에 24건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제조업 침체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울산테크노파크는 추가로 1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울산 주력산업 또는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산업에 해당하는 제조업 중심 기업 중 보유 제품의 시장진출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마케팅 전략수립, 시장조사,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등 시장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모집은 24일까지이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 서류를 갖춰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52-219-8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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