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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이 아트 클래스 '가곡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수강료는 15만 원(회 당 5,000원×30회)이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회관 누리집 또는 방문 신청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가곡 교실'은 지난해 처음 신설돼 주부층을 비롯한 중·장년층에게 학창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상·하반기로 운영된 가곡 교실은 4월부터 12월까지 지속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금요일 총 30회 운영된다.
수업은 옛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곡들로 채워지며 성악가 이인규가 진행한다.
한국과 외국 가곡 등 곡에 맞는 올바른 발성과 호흡법을 중심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싱그러운 봄날, 노래를 통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트 클래스 운영이 지속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52-226-8253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