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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을 통해 도출된 4차 산업혁명 16대 전략 품목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은 크게 △시장대응형 △시장확대형 △수출지향형 세 가지로 나뉜다. 시장대응형 과제는 일반형(272억, 145개),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략품목을 위한 소부장 과제(112억, 60개), 사업전환기업 과제(28억, 15개), 재도약(38억, 20개)으로 나눠 모집한다.

시장확대형 과제는 민간투자연계(112.5억, 50개),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 전략품목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는 소부장 과제, 3대 신산업 분야(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지원을 위한 BIG3 과제로 나눠져 있다. 마지막으로 수출지향형 과제의 경우 1차, 2차에 거쳐 총 50개의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세부사업별로 모집 분야와 신청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www.smtech.go.kr에서 공고를 참고 후에,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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