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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일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일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일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종구)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초중고 교육활동과 교육기부 활동의 유기적 연결, 기타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는 울산교육청에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인 기아체험, 학교폭력예방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위생용품 제작 봉사활동, 나눔교육 세계시민교육, 월드비전엽서 그리기 대회, 사랑의 빵, 나눔클래스, 꿈지원사업, 난치병아동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 저소득아동지원, 냉난방비 지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위생용품 지원, 조식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운영과 취약학생지원 월드비전 장학금 등으로 총 6억7,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월드비전 울산지부는 해마다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도 학생 193명에게 3,8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울산교육기부의 양적 확산과 더불어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월드비전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우리 학생들의 교육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jhh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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