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묻는 우유 배달로 우리지역 고독사 막아요"
"안부 묻는 우유 배달로 우리지역 고독사 막아요"
  • 조홍래
  • 2020.02.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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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동-한국야쿠르트 업무협약
지역 천사계좌 정기 기탁금 활용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우정점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문안인사 우유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우정점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문안인사 우유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단독가구의 고독사를 막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우유배달사업을 벌인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우정점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문안인사 우유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옥임 우정동장과 유명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한국야쿠르트 우정점 김철환 대표와 배달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위기가구 문안 인사 우유 배달사업'은 질병과 고령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 가구에 우유를 지원함으로써 고독사를 막고 건강 증진과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것으로, 지역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기획·운영됐다.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현재 우정동 지역 주민 131명과 착한가게 17개소가 참여해 매월 일정금액을 모금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천사 프로젝트 천사계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전체 천사계좌 지정기탁금 1,200여만원 가운데 26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한국야쿠르트 우정점 배달원들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저소득 독거노인과 청·장년 1인가구 20명에게 주 3회에 걸쳐 우유 또는 야쿠르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대상자가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면서, 1회 이상 미수령하거나 응급상황이 확인될 경우 즉시 우정동 맞춤형복지팀으로 통보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옥임 우정동장은 "문안인사 우유배달사업이 복지위기 가구의 건강증진 및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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